2021년 5월 10일, 업비트를 깔고 K뱅크에 500만원을 입금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.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비트코인이 7100만원대, 이더리움이 500만원대 하던 시절 각 코인을 나누어서 약 250만원씩 매수했다. 하늘도 무심하시지 구매하자마자 코인 시장이 폭락했고, 비트코인은 4500만원대, 이더리움은 280만원대로 매도하고 큰 손실을 보게 됐다.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? 사실, 주식에서는 우량주에 투자하면 변동성이 크지 않아 한번에 큰 돈을 잃는 경우는 많지 않고, 주가가 떨어져도 크게 불안하지 않았다. 하지만 코인은 정말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두려움이 컸다. 전략을 바꿨다. 장기 투자 관점에서 우량 코인을 구매하기보다 단기 투자 관점에서 작은 코인을 계..